먹부림/Restaurant · 2017. 1. 18. 01:12
[용산/숙대] 시후쿠: 연어의 맛을 깨우치다 ★★★★★
영화 '너의 이름은'을 마무리하고, 밥을 먹을 곳을 찾기 시작했다. 2017/01/09 - 너의 이름은. (君の名は。, 2017) 그렇게 찾은 곳이 바로 이곳, 시후쿠였다. 원래는 일식을 메인으로 한다기 보다는 이자카야, 그러니까 술집에 가까운 곳인 모양인데, 그럼에도 불규하고 메뉴도 탄탄하고 음식도 맛있었던 곳이다. 학교나 신촌은 워낙에 평상시에 자주 나갈 기회가 있어서 아무래도 기회가 되면 밖으로 나가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신촌의 상권이 아쉽다. 그래도 신촌은 괜찮은 곳이 많은 편이지만 우리 학교 근처는 워낙에 상권이 작아서 그런지 그럴싸한 식당을 찾는 것 조차 쉽지가 않다. 사실 이곳도 숙대 완전 근처라고 하긴 어렵지 않나 싶긴 하지만.. 메뉴판은 아주 퀄리티 높은건 아니지만(코팅+제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