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가벼운 이야기 · 2010. 1. 1. 12:11
2010년 새해입니다
어느새, 너무나도 빨리 다가와버린 순간에 가끔은 아쉬워하고, 가끔은 즐거워하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게 비록 우리 마음에서 어떤 작용을 하던지간에, 우리에게는 그게 플러스가 되든 마이너스가 되든 간에, 그게 우리 인간의 순리인가 봅니다. 어느새 2010이라는 가득찬 숫자를 맞이하는 기분은 또 나름 새롭습니다. 2009년으로부터 단 한 순간이 지난 것 뿐일 수도 있고, 2009년 1월 1일으로부터 장장 1년을 지나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는 어떤 것이 의미가 더 큰가요? 저에게는 아무리 그래도 1년을 지나온 것의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왜요, 그런거 있잖아요, 새해가 되었으니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 해를 시작하는 의미에서 과거를 회상하고 되돌아본다는 거. 어떻게 보면 엄청 유치한 것 같기도 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