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파일로 받아서 보던 <누워서 읽는 법학>을 조금 더 편하게 읽어보고자 58,000원어치 한 세트를 샀다. 무료로 pdf파일을 깔끔하게 공개해주셔서 아이패드로 보려고 했는데 역시 이북은 종이책을 따라갈 수 없다는 참진리만을 확인한 채로 종이책으로 회귀... 거기다 요즘 왠지 대화의 기술-_-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예스에서 오랜만에 책도 샀다. 한동안 알라딘에 올인하다가 이번에 예스24 파워문화블로그(물론 선정은 안됨..) 선정하는걸 보고 오랜만에? 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 번 사봤다.
한 세트를 사면 대충 이 정도다. 밑은 2권이 들어있는 예스24 박스.
위에껀 누워서 읽는 법학 7권이 든 박스다.
개봉.
오른쪽은 인터넷 출판사들히 흔히 쓰는 포장 방식.
왼쪽 누워서 읽는 법학은 전자기기같은걸 포장할 때 자주쓰는
에어캡(뽁뽁이!).
오 책 표지가 예쁨.
좌르르 쌓아봤다.
래리 킹 <대화의 신>이 요즘 베스트셀러에서
내려갈 기미가 없길래 한 번 사봤다.
사실 베스트셀러를 그다지 열심히 읽는 편은 아닌데.
대화와 관련된 책 2권.
종류별로.
민사법, 형사법, 공법이며 각각 4, 2, 1권으로 총 7권이다.
늘어놓고 한 장.
책 디자인은 굉장히 예쁘다.
#몇 가지 이야기.
1. 책 포장은 예스24가 더 낫다. 로스타트에서 보내준 책 자체는 굉장히 좋고 딱히 구겨짐도 없어 잘 온 편이지만 책머리와 책등이 조금 까진 채로 왔다. 택배박스에서 뽁뽁이를 위 아래로도 얇게나마 한 겹 넣어줬으면 좋았을 것 같음.
2. 내용은 아직 안읽어봐서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님. 누워서 읽는 법학은 가격을 생각해도 뭘 생각해도 잘 나온 책이다. 다만 종이가 살짝 까끌거리는 재질인데 그다지 선호하는 재질은 아니다. 그래도 책 자체는 어마무시하게 훌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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