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소설 · 2015. 4. 5. 11:57
요네자와 호노부, 빙과
1.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시리즈를 일단 정발된 데가지 다 완독하고 나서, 다음 책으로 찾아 든게 이 고전부 시리즈, '빙과'다. 사실 빙과라고 한다면 이미 애니메이션으로 한 번 본 작품인데, 사실 요즘은 미디어믹스가 없는 제품이 없어서 아예 새로운 작품을 찾기란 쉽지않다. 오히려 미디어믹스가 될만큼 성공한 작품이라는 뜻도 되고, 부담없이 고를 수 잇는 작품이다. 그런 생각을 하면 왠지 미디어믹스가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낟. 미디어믹스로 먼저 작품을 접하고 나서 책을 읽으면 대개 더 좋지만, 종종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의 내용에 사로잡혀서 책을 읽다가 지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너무 많은 권수를 너무 짧은 이야기에 몰아 담은 작품들이 그렇다. 어정쩡하게 이야기만 가르쳐주고, 읽다보면 새로운 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