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글로 돌아오다 · 2015. 11. 19. 22:43
레포트를 쓰면서...
레포트의 시즌이다. 레포트로 아예 기말고사를 대체하는 과목도 있고, 중간/기말과 비슷한 배점으로 내주신 교수님들도 있을 것 같다. 나는 왠일인지 이번 학기에 발표나 레포트가 많지는 않은 편이다. 간단한 과제가 자주 있는 과목이 2개, 개인발표가 있는 과목이 하나, 그리고 지금 쓰고 있는 레포트 과목이 하나. 나는 글쓰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 편이라서 사실 레포트를 쓰는 것 자체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항상 쉽지는 않은 법이다. 레포트를 쓰려면 자료를 모아야하는데, 자료를 모으기가 쉽지 않다. 특히 이번 주제가 그랬다. 이번 주제는 르완다 학살이었다. 르완다 학살을 주제삼아 글을 길게 써나가야하는 상황인데, 의외로 자료가 많지 않다. 검색창에 르완다를 쳐서 나오는 믿을만한 문헌이 썩 많지 않았다. 특히 르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