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소설 · 2015. 4. 18. 22:03
요네자와 호노부,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
1. 요네자와 호노부의 연작, 의 2권. 서평은 이 녀석을 먼저 씁니다만, 사실 먼저 읽기로는 이 녀석보다 3권 격인 '쿠드랴프카의 차례'를 먼저 읽었습니다. 일단 잘 모르고 읽은 제 잘못도 있겠으나, 겉표지(띠지)를 벗기고 난 책에는 아무런 곳에도(띠지 어딘가에는 권수 표시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권 표시가 없어서 전혀 모르고 읽었습니다. 그러나, 물론 읽다보면 어, 이게 아닌가봐..하는 느낌이 들긴 들지만, 2권 자체가 결정적인 에피소드가 진행되는 것은 아닌지라 3권을 먼저 읽고 2권을 읽었음에도 큰 어색함은 없었습니다. 물론 애니메이션을 미리 보기도 했으니 그런 부분도 있겠지만 이제는 내용도 가물가물하니.. 아마 순서는 큰 상관이 없지 싶습니다. 물론 아직 서평은 쓰지 않았지만 이미 읽은 4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