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글로 돌아오다 · 2014. 11. 30. 21:07
블로그의 의미
1. 얼마전부터 Wunderlist를 쓰기 시작했다. 그런 어플이 존재한다는건 얼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딱히 설치할 이유가 없어서 깔지 않고 놔두다가, 곧 내 일상패턴에는 GTD방식이 맞다는걸 깨달았다. 그래서 Wunderlist를 깔았다. 아이패드, 컴퓨터, 핸드폰에 싹 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단순히 할 일을 정리해두는 용도 뿐만 아니라 이런 저런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아 몇 가지 카테고리를 더 만들었다. 그 중 하나가 블로그 포스팅이었다. 문득 문득 생각나는 아이디어를 글로 바꿔보고 싶어서. 그렇게 쌓고 쌓다보니 어느새 17개가 쌓였다. Wunderlist를 사용한 이후로 저기에 올려둔 글감을 글로 만드는건, 이게 처음이다. 생각보다 글쓰기가 안됐다. 2. 솔직히 말해서 오랫동안 글을 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