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소설 · 2010. 7. 29. 21:14
구로야나기 테츠코 - 창가의 토토
창가의 토토 窓ぎわのトットちゃん 꽤나 유명한 작품이죠, 창가의 토토를 읽어보았습니다! 사실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리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 이라는 조건에 부합하는 책을 찾다가, 그동안 여러번 들었는데 빌리지 않았던 를 빌리기로 했었던 겁니다. 그다지 의욕적으로 읽기 시작한 것은 아니었는데, 다 읽고난 느낌은... 뭐라고 해야할까요? 굉장히 따뜻한 이야기다, 그런 상투적인 이야기는 잘 접어두고-호텔선인장과는 다른 의미에서 동화같은 이야기였습니다. 정말로 읽으면서는, 요즘 계속해서 받아왔던 스트레스를 모두 잊고, 얼마 되지도 않았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본 느낌이었습니다. 그 외에 시사하는 내용도 많았죠. 진정한 대안교육토토는 초등학교에서 퇴학당했습니다. 묘사되는 내용을 기반으로 하자면 일종의 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