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Et Cetera · 2017. 9. 4. 00:20
불후의 명곡 방청기
항상 기회가 되면 음악프로그램 방청을 가봐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그 '기회가 되서' 불후의 명곡 방청을 다녀왔다. 좌석은 앞쪽, 플로어석이었어서 가까운 자리에서 무대를 지켜볼 수 있어서 좋았다. 돈 내고 콘서트는 두 번 가봤지만 이렇게 가까이에서 녹화를 본 건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입장했다. 맨 앞만 판정단석인가 했더니 그건 아니다. 플로어석과 왼쪽 4개의 붉은 의자 중 3개가 판정단이 되는 구조였다. 운좋게도 플로어석에서도 한복판 자리를 배정받았다. 바로 앞에 카메라가 있어서 신경쓰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았다. 한 가운데의 메리트가 훨씬 크다. 입장은 18시 30분부터이고, 자유석 사람들이 있어서 좌석배정을 받았더라도 늦게 가면 해당 좌석은 무효처리되고 자유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