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Hongkong, 2015 · 2016. 1. 6. 22:16
침사추이에 가 허유산(후이라우샨)을 만나다
언제나 호텔 조식은 즐겁다. 다들 별로라고 했던 트루시암 조식도 맛있게 먹었던 우리들. 이번에도 무난하게 패스. 개인적으로는 엄마도 만족하셨던 나름 괜찮았던 조식. 메뉴 자체는 간단하지만, 메뉴 변화도 조금씩 있었다. 조식은 호텔 6층에서. 맛은 트루시암보다는 더 나은 수준, 물론 고급지다고 부를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살짝 구워먹는 크로와상이 맛있었다. 아참, 해시브라운도. 내 평생 먹을 해시브라운을 여기서 다 먹은 것 같은 느낌. 아직 옥토퍼스카드도 없었던 우리는 일단 셩완 역으로 가기로 했다. 우리나라와 달리 지하철 역이 나 지하철 역이요 하고 있기 보다는 건물에 매립된 모양새로 있는 경우가 많았다. 덕분에 정신없이 가다간 놓치기 쉽다. 물론 지하철 마크가 큼직큼직하게 그려져있으니 정신차리고 다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