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가벼운 이야기 · 2014. 10. 2. 22:57
Hansung Keycap red
그동안 써왔던 레오폴드 FC300R.처음에 살 때 고민고민하다가 적당히 골라잡은 키보드인데지금에 와서는 덱 키보드를 살걸 그랬나 싶으면서도어차피 순천에 두고 갈 키보드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져서 마음껏 쓰는 중.처음에는 먼지 들어가지 말라고 덮는 정성까지 보였는데이제는 굉장히 막 다루고 있다.. 그러다 뭔가 키보드가 밋밋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한 번 갈아엎어줘야겠다는 생각은 많이 했는데항상 큰 돈은 펑펑 잘 쓰면서 작은 돈에 약해지는 성격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가요번달 나를 위한 선물(?) 비스무리하게...키캡 한 통을 샀다. 바꾸고 나서.빨간색 한 통을 샀는데키보드 전체가 빨간 색이면 조금 부담될 것 같기도 하고결정적으로 부모님도 같이 쓰셔서 그냥 조금 섞어서 바꿨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색깔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