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소설 · 2014. 8. 3. 22:21
보르자, <메멘토모리>
보르자..라는 작가에 대해서 솔직히 터놓고 말하자면, 잘 모릅니다. 사실 메멘토모리를 사게 된걸 계기로 와 를 모조리 사재기했지만 사실 근거도 없이 인터넷 평가가 나쁘지 않다... 싶어서 사재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스스로가 마이너한 취향이 아닌걸 알기 때문에 마이너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 나머지 책들이 어떻게 잘 읽힐지는 몰라서 또 내심 걱정. 보르자라는 이름으로 나온 책 7권이 집에 차곡 차곡 다 쌓였습니다. 6권은 비닐 랩핑도 안뜯은게 함정이라면 함정... ◇초반부메멘토모리 초반부에서 솔직한 제 느낌을 말하자면 "뭐지 이 소설?"이었습니다. 뭐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가 아니라, 정말로 무슨 소설인지 잘 감이 안왔어요. 도대체 소설의 흐름이 어떻게 되는건지. 솔직히 초반부 스토리는 조금 줄였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