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플러스원 링케 퓨전




짠.

참 오랜만에 드는 리어스라는 이름과 링케라는 이름이네요. 갤럭시 넥서스 용도 만들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 때는 개통하면서 받은 케이스도 있고 굳이 링케를 살 필요성도 못느껴서 찾아보지도 않았었고... 제 마지막 링케 사용은 역시 옛날에 썼던 옙 P2 케이스. 그 때 그것도 사서 정말 잘 섰었는데, 이번에 원플러스원에 맞는 몇 안되는 국내 케이스 중 하나로 골라서 써보기로 했습니다. 사진으로 봤을 땐 잘 모르겠다.. 싶었는데 원플원 포럼이나 xda에서 평가가 그다지 나쁘지 않더군요.




요렇게 찢어서 개봉하면 됩니다. 포장이 괜찮더라구요. 지금까지 굳이 네모난 박스에 꼬박꼬박 포장해놓던걸 보다가 요렇게 포장된걸 보니 요것도 나쁘지 않다 싶었습니다. 사실은 아랫 부분도 뜯을 수 있게 되있는데(접어서 접착제로 발라져 있음) 구딩 위를 놓고 거길 뜯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굳이 이 포장을 보존하고 싶다면 모르겠지만..




짠. 요렇게 생겼습니다. CAUTION이라고 써진 부분을 보시면 알 수 있지만 케이스에 안면과 바깥면에 얇은 보호 필름이 붙어 있습니다. 처음 받았을 때 비쥬얼은 기스가 꽤 많지만 이 필름에 난 기스이니 깔끔하게 떼어내시면 됩니다...만, 워낙에 강하게 붙어 있어서 잘 떨어지지 않는다는 -_-; 문제점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억지로 뜯어내다가 오히려 기스 났습니다 ㅠㅠ




자, 요렇게 안에 DIY 관련 종이가 한장 들어있는데, 뽑아서 저 종이를 대고 자르면 될 듯 합니다. 제가 코원 D2와 옙 P2 사이에서 고민하던 시절 많이 하던 놀이이넫 아직도 해도 좋다는군요. 근데 요즘 하기에는 역시 조금 촌스럽지 않을까 -_-;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샌드스톤 블랙 뒷판이 참 괜찮다고 생각해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물론 이 케이스가 그다지 샌드스톤 블랙을 잘 살려주지는 못합니다. 아무래도 두께가 좀 있어서요.


케이스 자체가 좀 두껍고 보호에 치중한 케이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다지 케이스가 밉다거나 그렇지도 않고 그냥 평범합니다. 평범함의 극치. 그러다보니 조금 촌스럽기도 하지만 -_-; 저는 일단 7달러짜리 케이스를 알리에서 질러놓고 오매불망 기다려야되서(판매자 보장 배송일이 39일! ㅠㅠ) 일단은 그냥 쓰려고 합니다. 사실 굳이 이렇게 케이스를 별도로 안사고 쓰려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프로텍티브 케이스라는 녀석을 샀는데, 이거 품질관리가 굉장히 안되는 물건이니 혹여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이라면 잘 참아두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건 나중에 사진이랑 같이 별도로 써야겠지만, 잘 맞지도 않고(심지어 꾸준히 안맞는 것도 아니고 일부만 안 맞다는 듯 합니다... 게다가 헐렁이는 것도 아니고 더 작음 -_-;) 그러다보니 케이스에 굉장히 쉽게 금이 갑니다. 애초에 케이스 자체가 얇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약하기도 하구요.. 원플러스라는 신생 회사의 분명한 한계인 것 같더군요.

소민(素旼)

공부하고 있습니다. 문의: kimv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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